심민 41.3%- 전상두 33% 접전

김형민 기자l승인2018.05.29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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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현역의 재선 도전지역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임실군수 선거는 선두권 두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4사가 공동으로 지난 25, 26일 양일간 걸쳐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임실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임실군수에 출마한 다음 후보 중에서 누구에게 투표 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1.3%가 무소속 심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당초 예상대로 인물론과 현직 군수, 그리고 그동안의 행정경험능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심 후보가 이번 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

이어 당내 경선에서 역전의 승부를 펼치고 본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상두 후보는 33%를, 또 다른 무소속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박기봉 후보는 9.8%라는 지지를 받았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5.9%로 조사됐다.

특히, 심 후보와 전 후보는 적극적 투표의향층 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며 이번 전북 지선에서의 또 다른 격전지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그 수치를 살펴보면, 심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보였고, 전 후보는 36%의 지지율로 심 후보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두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정당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민주당의 당세와 무소속 후보의 인물론이 정면 충돌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심 후보는 비교적 안정적인 군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직 프리미엄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전통적으로 이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여 왔던 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될수 있다.

민주당 전 후보는 5선의 임실축협 조합장으로 20여년 동안 재임하며 축적한 풍부한 농축산업 관련 경험 등이 최근 지역민들에게 어필되면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무소속 심민 후보는 40대에서 55.3%의 지지율을 보이며 가장 높았고, 젊은층에 속하는 19-29대에서는 25.3%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민주당 전상두 후보는 50대에서 43%의 지지율로 선두를, 그러나 60대 이상에서는 28.6%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무소속 박기봉 후보는 60대이상에서 13.1%의 지지율로 자신의 평균 지지도를 넘어섰고, 반면, 40대에서는 3%로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무소속 심민 후보가 임실 1지역 기초 가선거구(임실읍, 성수면)에서 51,2%, 2지역 기초 나선거구(운암면, 신평면, 신덕면, 관촌면)30.1%, 3지역 기초 다선거구(청웅면, 오수면, 삼계면, 강진면, 덕치면, 지사면) 42.3%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전상두 후보는 임실 2지역에서 45%의 지지율로 심 후보를 이겼지만, 1지역에서 15.8%라는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다. 그리고 3지역에서는 36.8%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심 후보에게 다소 밀리는 수치를 보였다.

또 무소속 박기봉 후보는 임실 1지역에서 9.7%, 2지역은 10.1%, 3지역은 9.7%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 비교해 후보자들의 강세군을 살펴보면 무소속 심 후보는 블루칼라에서 50.9%의

지지율을, 민주당 전 후보는 자영업에서 38.8%, 무소속 박 후보도 자영업에서 14.9%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성별에서는 심민 후보가 남성(44.8%)과 여성(37.6%), 전상두 후보는 남성(33.2%), 여성(32.7%), 박기봉 후보도 남성(9.2%), 여성(10.5%)로 후보자들 모두 고른 수치를 나타냈다. /특별취재단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지난 26, 27일 양일간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임실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6명(총 통화시도 2,585명)을 대상으로 유선 28%(RDD), 무선 72%(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9.6%다. 분석방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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