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수목 관리를 위한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수목병해충 무료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와 관공서,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개인주택 등 모든 수목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나무종합병원)가 현장을 직접 방문, 수목에 발생한 병해충이나 생리적인 장애 발생 등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처방해 준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관공서 등 31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했다.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는 관할 주민센터나 시 푸른도시조성과(063-281-2511)로 신청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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