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기흥 교수(경영학과)가 설립한 ㈜브랜드파이가 일자리와 장학금 두 가지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

재학생에게 일자리와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놔 학생 교육여건을 개선한다는 평가다.

㈜브랜드파이는 2017년 전기흥 교수, 김달승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한 전주대 최초 교원창업 기업이다. 기업 컨설팅 및 여론조사가 주업종이며 대학원생과 학부생 30여 명이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의 사업 만족도 조사,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장기 전략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올해도 관공서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전주대 졸업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수익금 일부인 1천만 원을 경역학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현재 전주대 내 교원창업 기업은 2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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