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들이 9월 있을 총장 선거에서 투표한다.

28일 전북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전북대 교수회가 학생 참여 여부를 묻는 교수투표를 재실시한 결과 학생참여를 가결했고 이를 총학생회에 전달했다. 전체 투표율과 찬반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남은 과정은 학생 투표 반영비율인데 이는 조만간 교수, 학생, 직원 등으로 구성할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총학생회는 총장 투표에서 대학 주체인 교수, 교직원, 학생이 동등하게 참여할 것을 주장해왔으며 6월 1일 정기총회를 열고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적절한 투표 반영비율과 투표방식에 대해 학교 및 교수회와 계속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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