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제3대 원장을 공모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태수 2대 원장이 지난 3월 5일 건강 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고 의원면직 처리됨에 따라 6월 7일까지 3대 원장 채용을 위한 공모 접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문화예술사업과 축제 등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경영능력과 혁신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예술단체, 문화예술 관련 법인, 문화시설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며 총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서류시험은 6월 12일, 면접은 15일, 최종 적임자 선정은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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