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중인 장수읍 송천마을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운영

장수군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주민 외국어교실, 성인문해교육, 중장비 자격취득 및 생활용접 실기반, 노래교실, 스마트폰교육 등 총18개 프로그램이 개설 되어 있다.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계북초부설노인한글학교, 장계공고 등 3개소에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중장비자격증 취득반과 생활용접 실기반은 장계공고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금,토,일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

장수군노인복지관과 계북초부설노인한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성인문해교육을 지원하여 120여명의 노인들이 한글교육의 재미에 푹빠져 가나다라에서부터 받아쓰기까지 수준별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외국어 교육 욕구충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40여명이 요일별로 강의를 받고 있다.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으로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7개 읍면에 읍면별 지정 행복학습센터 13개소를 지정하여 50여명의 주민들이 풍물교실, 노래교실, 건강체조, 실버요가, 웃음치료, 스마트폰교육, 치매예방교실 등을 영농이 끝나는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김옥순 평생교육팀장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여 평생교육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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