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모두 민주당 우세··· 높은 당 지지율 힘 받았나

김형민 기자l승인2018.05.30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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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전라일보사와 전북도

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도내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차 기초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지난 29일에 이어 30일에는 정읍시장을 비롯해 남원시장, 김제시장, 완주군수, 순창군수, 고창군수 등 도내 6곳의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가장 많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정읍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후보가 41.9%의 지지율로 20.5%의 지지율을 올린 무소속 이학수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후보의 격차가 20%P를 넘어서며 유 후보의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어 민주평화당 정도진 후보가 13.2%, 무소속 강광 후보 5.7%, 정의당 한병옥 후보는 4.1%순으로 조사됐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유진섭 후보가 42.5%로 1위를, 무소속 이학수(21.9%), 평화당 정도진(13.2%), 무소속 강광(6.3%), 정의당 한병옥(4.6%)후보 순이다.

민주당 유 후보는 또 50대를 제외한 연령별 조사에서도 평균 40%대를 넘어서는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를 추격하고 있는 무소속 이학수 후보는 50대(29.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자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남원시장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서는 민주당 이환주 후보가 52.7%라는 과반수가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지켜가고 있다. 이어 전직 국회의원 출신인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는 22.7%의 지지율로 이 후보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두 후보의 격차는 30%P이다.

이밖에 무소속 박용섭 후보는 7.9%의 지지율을, 바른미래당 김영권 후보는 2.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또 적극적 투표의향층을 살펴보면 역시 이환주(54.1%)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강동원(24.9%), 박용섭(8.2%), 김영권(2.2%)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양자대결로 펼쳐지고 있는 김제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소속 후보가 맹위를 펼쳐가고 있다. 박준배 후보가 60.9%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이른바 독주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맞서는 평화당 정성주 후보는 20.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들 후보의 경우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 그 격차가 더 커져가고 있다. 민주당 박준배 후보가 63.7%, 평화당 정성주 후보는 22.8%의 지지율로 40.9%P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대별로는 민주당 박 후보가 60대 이상(64.2%)에서 강세를, 평화당 정 후보는 50대(32%)에서도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역시 양자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완주군수 선거는 민주당 소속 박성일 후보가 65.8%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3.4%의 지지율을 올린 평화당 박재완 후보를 멀찌감치 밀어내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이들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52.4%P여서 2위권 후보가 이를 뒤집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별로 살펴봐도 민주당 박성일 후보는 50대, 60대에서 초강세를 보이며 각각 71.3%, 73.1%라는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70%대에 육박하는 69.9%의 지지율로 고공행진을 보였다.

전현직 군수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순창군수 선거는 민주당 황숙주 후보가 48.4%의 지지율로 일단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지역내 높은 정당지지율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 것.

이에 맞서는 무소속 강인형 후보도 저력을 보이며 38.1%라는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민주당 황숙주 후보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0%P정도다.

뒤를 이어 민주평화당 홍승채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민주당 황 후보가 과반을 넘는 50.3%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무소속 강 후보(38.8%), 평화당 홍 후보(4%) 순이다.

양자구도 속 정당간 자존심 대결로도 이목을 집중시켜가고 있는 고창군수 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민주당 박우정 후보가 53.5%의 지지율로 민주평화당 유기상(33.8%)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선거초반 분위기는 박 후보가 확실하게 리드해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박 후보는 56.9%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평화당 유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올리는데 그쳤다. 연령대별로 비교할 때 박 후보는 30대 이상, 60대 이상에서 각각 58.4%, 59%의 지지율을 보였고, 유 후보는 50대(39.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특별취재단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진행돼 선거구별로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501명에서 703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25%~30%)와 무선가상번호(70%~75%)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정읍 15.1%, 남원 17.5%, 김제 18.6%, 완주, 16.7%, 순창 30.7%, 고창 16.8%,이고, 95%의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3%~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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