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변산 시설팀(파트장 조백림) 10여명은 지난 30일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안군 하서면 신촌안길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수혜가정의 낡고 부식된 내·외부 단열재 보강, 벽면 페인팅, 주방 홈통 보수 등 다소 위험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었지만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끝에 실시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연탄배달봉사, 김장나눔행사, 부안군 나누미장학재단 후원, 집수리 봉사활동까지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대명리조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자원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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