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7~2018년 겨울철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3곳에서 운영한 초소를 지31일 종료했다.

부안군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7년 10월~2018년 5월)동안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철새도래지 주변농가 관리 및 방역, 가금농가 AI 수시 검사, 소규모·가든형식당·고령농가 방역관리, 구제역 백신 접종,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통한 매일 모니터링을 하는 등 마지막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방역태세를 유지해 구제역·AI 발생 제로화를 이뤘다.

부안군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끝나는 6월에도 농가·철새도래지 등 유입가능한 모든 요소에 대해 상시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도·점검반을 연중 운영해 현장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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