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31일 박병철 전북노조 위원장·김영일 부본부장·배인태 지부장을 비롯, 경제지원단·농촌지원단·부안군지부·남부안농협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부안군 보안면 오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이 농촌 일손 돕기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농가 경영주 50%가 65세 이상 고령농이며, 농림어업 취업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농협에서 집중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농촌 일손 돕기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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