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연우회(회장 김상용)가 지난 30일 전북불교회관 4층 대법당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갖고 “불교에 대한 이해와 믿음을 통하여 참살이를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금산사 혜일 스님을 비롯해 정혜사 법성 스님과 담마선우회 백준기 회장, 완산경불회 최동수 회장, 도청 연우회 김석면 총무,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유춘열 이사장 등의 내빈과 김상용회장, 박경희 수석부회장, 권영호 부회장, 김칠현 총무 최정미 재무 등 전주시청 연우회 회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는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존재의 이유다”며 “좋은인연으로 만난 시청 불자들이 서로를 믿고 부처님의 뜻에 따라 도청 연우회, 경찰서 경불회 등 다른 단체 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어려운 곳을 보살피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