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우가 롯데백화점 ‘유명브랜드 한우 박람회’에 초청받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롯데백화점 ‘한우 박람회’는 본점을 비롯해 잠실, 안양, 안산, 일산, 관악, 전주, 광주, 청량리점 등 총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1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고창한우’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에 오른 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그동안 롯데백화점과 농협하나로 클럽에서 홍보와 판매행사를 실시해왔다면서 이번 롯데백화점 한우 박람회에 초청되면서 명품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현욱 동양플러스 상무는 “요즈음 음식문화는 양보다 질 위주로 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청정지역에서 생육되고 있는 고창한우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한우는 볏짚사업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사료 급여, 왕겨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을 통한 악취제거 등 사육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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