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31일 관광안내 서비스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소양 및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러 관광지에서 해설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 통역안내원, 숲 해설사, 자연환경 해설사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군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장수군을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행복한 자기인식’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해설사 기본 소양교육 진행으로 관내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함으로써 장수군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친절 등 관광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지봉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히 해설과 안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수군 관광의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장수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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