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익산지사는 지난달 31일 익산 춘포면 천서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Junior 전기교실'을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전기교실에서는 기본적인 전기이론 뿐만 아니라 전력의 생산과 소비, 스마트 그리드 및 전력ICT 등 다양한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원광대 전기공학과 학생들과는 '전기공학 Q&A'를 통해 전기 상식을 배웠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배전설비, K-BEMS(한국전력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및 전기차 충전소를 견학하고, 과학 실험 키트를 사용해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경주도 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한전 익산지사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학교는 진로체험지원 꿈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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