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도내 5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류영화를 선보였다.

사업단은 전주영상위원회와 2015년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두 차례씩 전주영상위원회와 경기영상위원회 후원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우수 영상물을 상영해오고 있다. 우리 문화를 보다 쉽고 편하게 알리기 위해서다.

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은 지난 달 31일 최신 개봉작 ‘독전’을 관람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도내 유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긴장을 내려놓고 한류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등 유학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농생명 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 지방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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