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달 31일 농협 장수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장수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수법이 점점 지능화 및 진화되고 있어 경찰서와 금융기관이 공조·감시·단속 체제를 확립해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관내 금융기관 관계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등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서에 신고 해 주기 바란다”며 “장수경찰은 단속 역량을 총 집중해 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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