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1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역대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분권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 자치분권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제3대 김안제 회장을 비롯한 최진혁 현 제22대 회장까지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역대 회장들은 자치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재인 정부에서 자치분권위원회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담길 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연구와 대안을 제시해온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 역대 회장들과의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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