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3일 선거 현수막을 찢은 A씨(39)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께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한 길가에 걸린 박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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