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봉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는 전북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킬 5대공약을 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 5대 공약은 △새만금 무역항 농업용지 활성화 △농약, 농자재 무상보급 △장애인 종합체육관 및 회관건립 △일자리 창출 △물 관리 시스템 일원화 등이다.

그는 “현대조선소가 폐쇄돼 많은 실업자가 발생해 어려운 시점에 GM군산공장 역시 폐쇄로 지역경제가 붕괴 됐다”며 “재정자립도가 전국 꼴찌인 전북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함진규 정책위의장(경기시흥갑)은 “전북발전과 혁신을 위해 용기를 내 출마한 신 후보의 선전과 당선을 바란다”며 “신 후보의 공약은 한국당 소속 114명의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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