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북 및 지방도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통한 기회 확대에 대한 지원을 사명으로 삼아 만들어진 시민오케스트라이다.
  창단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전통성을 가지고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한 조상익의 지휘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베리오 메르카단테 플루트 협주곡 다단조 1악장으로 시작하여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1악장, 펠릭스 멘델스존 교향곡 3번 A단조 ‘스코틀랜드’ 작품번호 56번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옛 서동과 선화의 이야기를 현재의 사랑으로 승화시킨 창작 뮤지컬 `익산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익산문화재단의 ‘아트매칭 펀드’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지역 미래영상의학과 매칭금으로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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