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을 맞이한 계간 <문예연구>가 연재기획 ‘우리 시대 우리 작가’를 통해 작고 1주기를 맞은 고 천이두 문학평론가의 생애를 집중 조명한다.
  ‘우리 시대 우리 작가’는 <문예연구>가 전북지역의 대표 문예지로서의 위상과 책무에 걸맞게 전북 출생으로 창작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시인, 작가, 평론가들을 찾아 그 문학과 생애를 지속적으로 연구 정리하는 사업이다.
  문예연구에서는 이번 고 천이두 문학평론가 편을 통해 비평가로서 문학적 업적을 이루고 작고한 천이두 문학평론가의 문학적 생애를 회고하며, 그가 남기고 간 흔적들을 모았다.
  특별전은 ▲천이두 선생의 문학앨범(문학생애를 중심으로) ▲문학적 자서(천이두 선생이 쓴 자서) ▲작가와 교류 편지(조정래,황순원,하근찬 등 작가들의 편지 공개) ▲천이두 비평의 깊이와 넓이(전정구, 최명표,김광원. 문신 문학평론가의 천이두 론) ▲영상으로 만나는 천이두 ▲천이두 선생의 문학공간( 선생의 집필 공간을 옮겨 놓은 비평의 산실/책상, 가방 필기구. 원고지,저서)등으로 꾸며졌다.
  신아출판사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8일 오후 4시 F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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