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는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6.13지방선거가 민주당으로 쏠림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 후보가 지난 4일 유세차 고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하진 후보는 이수혁 고창지역위원장과 박우정 군수 후보, 민주당 소속 도.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군청 오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송 후보는 “저와 똑같이 3년 동안 야당 군수를 지내신 박우정 후보는 한결같이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라며 “구석구석 고창 사랑으로 가득 한 박우정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힘을 가진 대통령이 있을 때,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지금 정부의 장⋅차관이 모두 민주당 편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야 고창도, 전라북도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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