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완주군 관내 기관장 협의회(완우회, 15개 기관)와 함께 5일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계열사 임직원 50여명과 완주군청을 포함한 완주군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 7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화산면 일대 양파와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군부대에서는 군장병 30여명을 특별 지원 하고, 수자원공사가 인력지원 및 생수 등 물품을 준비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농협 및 완주군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완주군 관내 유관기관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현실로 완주군 각급 기관들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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