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불법 기기유통 및 촬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전주시 한옥마을 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또 시설관계자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식별요령과 발견 시 신고 요령을 알렸다.

완산경찰서는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점검 전담반을 편성,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를 일제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훈 완산서장은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는 중대 범죄임을 확실히 홍보하고 경각심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이와 함께 피해자 발생 시 보호지원까지 나서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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