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가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2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뤄지며, 최근 1인세대의 급증으로 혼족들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코인 노래연습장’이 성행하지만 일부 점포의 무인운영에 따른 문제 및 혼족과 주 이용층인 청소년들이 쉽게 탈선행위를 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심야에도 자유롭게 출입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등 탈선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무인운영여부, 시설기준 적합성 및 신분증 확인, 이용시간 준수 등 탈선방지 관련 청소년 이용에 따른 관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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