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체육 기피현상을 타파하고 체육 선진국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아체육활동지원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발육, 발달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도내 국공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유아기에 유아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여 유아의 성장과 건강,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14개 시군체육회 지도자들과 전북체육회에서 4명의 유소년스포츠지도사를 채용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29개 유치원에서 다양한 지도활동을 펼쳤으며 10,732명이 참여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유아들에게 체육활동 보급을 통해 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도민들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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