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5일 익산시 용동면 두무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금융부 김재형 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명예이장 위촉식과 함께 마을주민 오찬 간담회, 토마토 수확 일손 돕기 등이 실시됐다.
김재형 부장은 마을주민들의 영농 작업을 위해 차양 모자, 썬크림 등을 기증했으며, 마을을 주기적으로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오석원 익산시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인구 감소와 70세 이상 초고령화 진행으로 취약(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신 농촌운동으로 승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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