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조금현)은 지난 4일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기온상승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매년 감염자가 증가추세에 있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진드기 기피제사용과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이승희 주민생활팀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환 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해 12월까지 9개조로 각 마을별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함 정비 등 환경정비 및 마을정화에 힘쓰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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