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안동환 부군수 주재로 지난 4일 살맛나고 특색있는 읍·면 가꾸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살맛나고 특색있는 읍·면 가꾸기’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점점 침체 되어가고 있는 농촌을 전 주민이 참여해 지역특성을 살려 좀 더 활기차고 생기가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활력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 조성, 가로환경 가꾸기, 시가지 환경정비, 인구 늘리기, 공동체활성화, 주민소통 등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7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분기 가로수 환경가꾸기 및 시가지 환경정비 분야의 현장점검결과에 대해 중점 회의했으며, 안동환 부군수는 대민 최접점인 읍·면 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동한 부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여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읍·면직원들과 주민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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