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조금현)은 지난 5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 시기에 앞서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여름꽃을 식재하여 더위를 잊게 해주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묘 심기에는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시장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페튜니아, 메리골드, 임파첸스 등 4종류의 꽃 4,000본을 식재했다.

김규생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마다 내 고장 산서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꽃 식재를 통해 산서면 주요도로와 화단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싱그러운 여름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금현 산서면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꽃길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산서면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꽃향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