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고창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가 민선7기 복지공약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고창’을 선언했다.

이날 박 후보는 “지난 민선6기는 고창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추구했다”며 “장애인 복지관 건립, 군민안전보험,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 국내 군부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은 모두 찾아가는 복지를 추구하면서 나온 정책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의 전매특허로 알려진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해서는 “의학발전으로 우리사회는 이미 100세 장수시대가 도래했으며 따라서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강력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고창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복지와 신산업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눈에 띠는 박우정 후보의 민선7기 복지공약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안전보험 가입 추진 ▲보육시설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 확대 ▲창의력 일깨우는 세대공감 군립도서관 건립 ▲초등생 방과후 스포츠 전일학습 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노인공동 홈 확대 ▲만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희귀병, 난치병 의료비 지원 확대 ▲웰에이징 복지타운 기반구축 등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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