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민형)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2주간 선거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3개 단체(노인대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정규 교과과정에서 1,027여명을 대상으로 '미니 투표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부안군선과위는 이번 '미니 투표함 만들기 체험'은 부안군선관위에서 체험 재료를 제공하고 공동협약을 맺은 3개 단체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하여 실시하였는데, 선거취약계층에 대한 선거 서비스 제공 외에도 노년층에게는 치매예방을 다문화가족에게는 선거에 대한 관심을 어린이들에게는 두뇌개발이라는 1석 2조의 부수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선관위는 미니 투표함에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포상금 제도 및 선거법 위반 신고·제보 등의 내용이 게재되어 있기 때문에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레 투표 참여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험을 통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부안군민들의 선거의식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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