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도의원 후보가 진안군의료원에 투입되어온 군 예산을 복지에 사용하고, 군민들은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진안군의료원의 도립화를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군립 진안군의료원은 운영에 연간 22억원의 군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열악한 재정문제로 새로운 의료기계, 기술을 도입하기가 어려워 군민들에게 최상의 건강진료와 의료혜택을 베풀기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의회에 진출해 군립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진안군의료원을 전라북도가 직접 운영하는 도립의료원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또 그는 “진안을 전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혜와 경험을 빌리고 용기를 앞세우는 도의원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한기 후보는 진안군의료원 도립화로 절약되는 군비를 사회적 약자의 복지 다양성을 지원하도록 유도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 아동의 소득보장 및 돌봄기준 제도화에 사용 할 것을 약속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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