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접전지 늘어나나 돌발변수에 판세 흔들

김형민 기자l승인2018.06.07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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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속에 진행되고 있는 6.13전북지역 지방선거가 최근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구에서 민주평화당의 반격과 함께 잇따른 돌발변수 등으로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선거일이 D-5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익산시장을 비롯한, 남원시장, 정읍시장, 김제시장, 고창군수 선거를 중심으로 도내 일부 지역이 접전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

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지역내에서 70%대 후반대를 넘어서는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반영돼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과 텃밭경쟁을 벌이고 민주평화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전북지역에 사활을 건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선거판세가 흔들리고 있는 양상이다.

앞서, 언급된 이들 지역은 평화당 소속의 현역이 인물론을 내세워 수성에, 또는 전직 국회의원의 기초단체장 도전, 여기에 정당색을 떠나 지역기반이 탄탄한 3선의 유성엽의원과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의원의 지원사격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익산의 경우 본보 및 도내 언론사들의 여론조사결과 발표에서도 정헌율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당초부터 접전지로, 남원시장의 경우에도 최근 평화당 강동원 후보가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일궈내면서 상승세로 탄력이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정읍과, 고창, 그리고 김제시장 선거 역시 아직 판세를 예측하기가 이르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창의 경우 경찰이 이날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에 개입한 것으로 전해진 전 군청 간부와 관계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선거를 닷새 앞둔 시점에서도 승부의 시계추를 흔들 만큼 변수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종회 도당위원장은"일방적(민주당)으로 흘러가고 있는 선거 분위기가 최근 중앙당 지원과 도내 국회의원들의 합동유세, 그리고 각 지역별 투입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인다면 최대 5곳의 기초단체장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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