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가 창간 24주년을 맞았다.

전라일보(회장 유춘택)는 7일 오후 전주 완산구 전동 본사 2층 편집국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기념사, 떡 케이크 자르기 등의 순으로 이뤄진 이날 기념식에서 전 직원들은 창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론직필의 신문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유동성 사장은 “전라일보가 벌써 24살이 되었다”며 “좋은 일도, 궂은일도 많았고 시련도 많았지만 전 직원들이 노력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언론 시장이 위축되고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회사에 힘을 보탠다는 생각으로, 직원 한 명 한명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일보는 '전북 제일시대를 열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994년 창간,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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