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7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이웃과 더불어 즐거운 전북을 꿈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형 맞춤 복지정책’에 대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국민건강보험제도만으로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생애주기별 보건의료 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장애인과 청년에서 반려동물까지 도민들의 복지를 책임져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10대 세부공약은 ▲기초생활수급탈락 빈곤층 생활보장제 실시 ▲우리아이 정밀검진 건강관리 책임제 추진 ▲사회적 가치활동 연계 청년기능수당 신설 ▲일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워라밸 문화확산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 ▲빈곤아동 교육울타리 사업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치사업 ▲반려동물 교육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사회적 약자 행복정책 개발팀 운영사업 ▲보건복지 통합경로당 운영사업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 사업 등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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