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 후보와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소장 김제선)이 지난 8일 진안지역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을 통해 지방자치의 주인은 군민이며 군민참여를 기반으로 민관 협치가 지역혁신의 동력이라는 인식아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연구하며 해결하는 지역발전 프로슈머 양성, 지역의 사람과 지원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 등의 혁신 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항로 후보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주민 중심의 살맛나는 지역 공동체 조성은 물론,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선 소장은 “이항로 후보가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전적인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재)희망제작소는 21세기 신(新)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연구와 정책지원을 위해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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