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2018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자격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법령 위반사실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이다.

신청방법은 안전관리우수업소 공표 신청서를 작성해 법인인 경우(법인 등기 사항증명서), 개인인 경우(사업자등록증) 및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6월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김일선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운영으로 소방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2017년까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5개소에 대해서 인증제를 실시했으며, 2018년 1개소를 신규로 지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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