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통합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단장 이화동)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취업률 100%를 목표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지난 4일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본관 아트홀에서 2018년도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CAEP) 설명회 및 전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참여학생, 졸업생, 참여교육기관 및 참여기업 대표, 참여교원, 운영위원, 겸임교원, 기타 문화예술교육사 수강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는 2012년도부터 진행되어왔으며 설명회 및 간담회와 공개수업, 참여학생 발표, 인성교육 특강, 커플링사업단 졸업생 현장경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커플링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음악과 판소리 조승희, 오종현 학생과 무용학과 박수로 학생의 발표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순갑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의 인성교육특강과 김종춘 변호사(법무법인 금양 대표)의 저작권법에 관한 법률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북대학교 인문· 예체능계열 대학 커플링사업은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유치원 통합예술교육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 예술프로그램 개발지원으로 유·소아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감성교육과 창의적 창조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21세기형 우수 통합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수준 높은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하여 예능계열의 학생들의 취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박경숙 부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은 전라북도내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기업 등 90여곳을 참여기관으로 협약하고 있다”며 “지난해 참여 학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100%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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