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후보가 지난 8일 읍·면별 특성화 관광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약을 내놓았다.

황 후보는 “무주는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무주리조트, 태권도원을 축으로 천혜의 4계절 관광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황 후보는 5대 관광 핵심전략으로 힐링과 치유의 청정환경 조성, 반딧불문화 창달, 사계절 관광의 요람, 태권도원 세계화, 관광·문화·환경·교통의 중심 무주건설을 세우고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또 경유하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바꾸도록 할 계획이며 설천면에 소재한 덕유산과 무주리조트에 집중돼 있는 관광수요를 5개 읍면으로 재분배해 관광의 읍·면별 특성화를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와 관련 반딧불 축제의 활성화와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 실현과 한국전통음식촌을 조성토록 계획을 수립, 한국의 전통음식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