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피하우스는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이 스스로 낡은 주택의 간단한 수리·수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주택리폼(집수리)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인후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주택의 간단한 수리·수선과 누수·정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실습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주제는 정리수납, 도배도색, 건축설비, 목공 DIY 등 4가지로, 20년 이상 활동해온 집수리 동네 기술자가 교육강사로 참여해 실생활 속에 유용한 집수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피하우스 노송센터와 인후센터, 완산센터, 팔복센터 중 가까운 해피하우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낡은 주택 거주자의 집수리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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