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전주시를 사랑하는 시민’ 112명은 11일 민주평화당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112명은 강곤태 친환경영농회장을 비롯, 진봉헌 전 전북변호사협회장, 김정호 변호사(전 와이즈맨 총재), 김호서·최진호 전 전북도의회의장, 박종문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유평수 전주대 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6.13 지방선거에 즈음해 거꾸로 간 전주시 4년간의 폐해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으로 뜻을 함께 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전주발전의 퇴행과 피폐해진 지역경제의 책임을 물어 오만한 지역 정치권 및 이에 편승한 기득권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전면적인 교체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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