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며 지방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심 선대위원장은 11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당에 주는 한 표는 민생을 돌보고 정치를 바꾸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뒷받침하는 가치를 가질 것"이라며 "냉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생존 투쟁하는 자유한국당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 도민이 권태홍 도지사 후보 등 20명의 유능하고 헌신적인 정의당 광역·기초 후보들을 지지해주면 무분별한 개발공약에 맞서 도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의당이 제1야당으로 우뚝 서고 대안 야당이 돼서 기존의 낡은 정당·정치와는 다른 정당·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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