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12일 “이번 선거는 그동안 잘못되고 부패된 군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지난 4년간의 실정을 13일날 꼭 투표장에 나가서 심판해 달라”고 역설했다.

권후보는 이날 부안읍 터미널 4거리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경제협력위원장(전 인천시장)과 함께한 거리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만이 새만금사업, 세계잼버리대회 등과 관련된 예산은 물론 부안군내 사회간접자본 시설 예산을 더 많이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후보는 특히 “그동안 부안군은 공사비리 등으로 청렴도가 꼴찌를 기록하고, 재정자립도가 6.3%에 그치는 전국 최하위권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조형물 건립에 수십억원을 쏟아 붓는 등 지역경제 회생과는 동떨어진 군정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권후보는 이에따라 “사탕발림에 더이상 속지말고, 깨끗하고 힘있는 권익현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부자 부안, 활력 부안, 교육 부안, 복지 부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건설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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