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1일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재활용품 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환경미화원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처리 및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해 주민들에게 소각용은 월·수·금요일, 매립용은 화요일, 재활용품은 목요일에 각각 수거를 실시하니 이에 맞추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생활폐기물 수거일을 현수막 게첨과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 의식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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