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생활 속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와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독서동아리 회원과 시민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따로 또 같이, 共讀(공독)의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윤석윤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강사가 초청돼 독서토론 이해, 리더를 위한 독서법·진행법·글쓰기,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을 주제로 독서동아리 기획부터 토론진행을 위한 논제발제 및 진행 기법을 익히는 실습위주 수업으로 꾸며졌다.

독서동아리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알고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토론 실습과 코칭 중심의 다양한 독서동아리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과정 이수 후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독서동아리 길잡이 양성 및 파견, 활동도서 구입 및 대출, 문학기행, 독서캠프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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