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의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황금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저성장, 저금리, 긴축의 시대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지금이고, 그 열쇠는 남북경제협력”이라며 “전북 역시 남북경제협력이라는 배에 반드시 함께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따른 H라인 구축사업의 경우, 환서해·환동해·접경지역경제벨트가 있다”면서 “특히 전북 새만금과 경상도를 연결하는 동서내륙경제벨트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전북은 정부의 신경제구상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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