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방독면을 포함한 민방위장비, 7개 읍·면 민방위장비와 민방위경보시설 등 관내의 모든 민방위시설과 장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민대피시설 지정 실태 및 시설관리 실태와 안내·유도 표지판 설치상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확보기준에 맞는 적정 장비 확보 여부 및 보관 장소 적정 여부, 화생방 장비 보관 관리 상태 등이다.

각 읍·면 민방위 담당자가 시설 및 장비 일체를 자체 점검하면, 이를 군에서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목 안전총괄팀장은 “철저한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및 정비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비상사태 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