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는 6.13지방선거에 101세 최고령 할머니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역 노인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전북 최고 82.7%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 사치마을에 거주하는 최계순(1917년생)할머니는 101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함께 번암면 번암종합복지회관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또한 더사모복지센터와 지역 노인복지센터에서는 9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승합차로 투표소로 모셔, 투표사무원들이 휠체어, 부축 등 친절하게 안내해 무사히 투표를 완료하고 귀가했다.

이는 장수군수 후보 3명이 치열한 경합이 펼쳐쳐 장수군은 최종 82.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 투표율 59.8%, 전라북도 평균 투표율 65.3% 보다 각각 22.9%, 17.4% 높게 나타났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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