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손잡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다.” 이번 6.13 고창군수 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민주평화당 유기상(전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후보의 일성이다.

유기상 당선인은 51.5%를 득표해 민주당과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재선에 도전한 박우정 후보(48.5%)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유 당선인은 “유기상의 승리는 고창군민 모두의 승리이다. 새로운 희망의 고창시대를 염원하는 변화의 바람이 압승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인물과 정책이 돈과 조직을 이기는 선거혁명을 이뤄내 고창의 자존심과 의로움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선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37년간의 성공한 행정경험과 전문성, 폭넓고 탄탄한 인맥을 활용하여 가치중심, 사람중심의 군정을 이끌어 군민들과 손잡고 함께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상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천하제일 농업생명식품산업도시 ▲천하제일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 ▲손잡고 함께 만드는 촘촘한 맞춤 복지도시 ▲함께 잘 사는 상생경제도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울력행정 도시 등을 5대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표심을 자극해 승리를 거머줬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